본문 바로가기
일상기록

역삼역 아메리칸비스트로 스테이크 맛집 [스터번]

by Santaroo 2020. 1. 8.

크리스마스 이브에 예약해서 먹었는데 늦은 후기를 써본다.

크리스마스에는 네이버와 포잉예약으로만 받는다고 해서 네이버예약 디너 2부타임을 예약했던것 같다

이브저녁엔 왠지 스테이크를 썰어야 할것 같아서 검색 후에 스테이크 맛집이라고 해서 예약 고고

 

메뉴는 이미 크리스마스 스페셜 코스로 아예 정해져 있었다

 

코스는 스타터와 샐러드, 파스타, 스테이크, 디저트로 구성되어있고 파스타는 트러플 향의 5가지 머쉬룸 크림소스 파스타와 라구소스 파스타 둘 중 하나를 고를 수 있었다. 우리는 크림소스로 정했다.

 

스타터 3종, 가운데 세워져있는 빵에 올려서 먹으라고 했는데 그냥 빵만 먹어도 맛있었다

 

 

샐러드도 신선하고 맛있었다! 저 배추잎 안에 킹크랩같은 게살이 두툼하게 들어있어서 너무 맛있었음!

 

트러플 향이나는 크림 파스타! 

트러플 향이 엄청나고 치즈랑 크림을 같이 먹으니 향도 좋고 고급지고 맛있었다! 근데 계속 먹다보니 느끼하긴 함ㅠ

라구소스도 사람들 많이 먹는걸 봐서 다음엔 라구소스 파스타로 먹어보고싶다.

 

드디어 메인요리 스테이크!!

블랙앵거스 스테이크! 흑우 부챗살이라고 한다. 정말 입에 넣자마자 사르르 녹아서 없어짐. 너무 너무 맛있었다!

스테이크 맛집 인정. 미디움레어로 주문했는데 정말 먹기 딱 좋았다. 허겁지겁 먹음

이쯤 먹으면 파스타 먹은걸 후회한다. 너무 배불러서 파스타 좀만 먹고 스테이크로 배 채울걸 하고 후회함.

 

 

 

마지막 디저트 바나나 타르트랑 아이스크림.

디저트가 나오면 배가 너무 부르기 때문에 입에 뭐 넣기도 힘든데, 이건 달달해서 들어갈수도 있겠다 싶었다.

근데 한입먹고 둘 다 남김... 바나나 구운걸 원래 안 좋아하기도 한데.. 이건 좀 내 입맛엔 별로여서 아이스크림만 좀 먹고 식사를 끝냈다.

'일상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이뮤 [색이름 352] 언박싱!  (0) 2019.12.22
서울 신라호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호캉스  (0) 2019.09.21
처음시작  (0) 2018.03.28

댓글